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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11 18:58:00, 수정 2017-11-11 18:58:00

지한솔 생애 첫 우승 노린다...ADT캡스 챔피언십 2R 3타차 단독 선두

  • [스포츠월드=배병만 기자] 지한솔(21, 호반건설)이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한솔은 11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총 상금 5억 원)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활약으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26, NH투자증권)는 2타 줄이는데 그쳐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아마추어 권서연(18,대전여자방통고1)과 올 시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2(26,롯데)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타 차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지한솔은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36홀 ‘노보기’ 경기를 펼치며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지한솔은 이날 1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3,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와 선두 경쟁을 벌였다.
     
    후반 경기에서는 지한솔이 11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13번 홀(파 4)에서 1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한솔과 조윤지의 선두 접전은 17번 홀(파 3)에서 막을 내렸다, 조윤지의 티 샷 한 볼이 워터해저드로 들어가는 실수를 범해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지한솔은 파를 기록해 순식간에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15 시즌 KLPGA 투어에 뛰어 든 지한솔은 여러 차례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2015년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했고, 지난해에는 달랏 챔피언십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아쉽게 3위를 했다.
     
    지한솔은 “샷 감이 좋아 그린을 거의 놓치지 않았고, 버디 기회를 잘 살려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샷 감이 좋아 내 샷을 믿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며 생애 첫 우승에 대한 전략을 덧붙였다.
     
    이밖에 올 시즌 KLPGA 투어 대상, 상금, 다승, 평균타수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자리하며 4관왕을 예약한 이정은6(21, 토니모리)는 이날 퍼트에서 부진을 보여 1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man@sportsworldi.com
     
    지한솔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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