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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CNG, 강렬했던 데뷔… 잠재력+가능성 입증했다

입력 : 2017-11-13 13:29:44 수정 : 2017-11-13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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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보이그룹 TRCNG이 데뷔활동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10일 가요계에 새바람을 예고하며 등장한 10인조 신예그룹 TRCNG는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데뷔앨범 ‘NEW GENERATION(뉴 제너레이션)’의 타이틀곡 ‘Spectrum(스펙트럼)’의 5주간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TRCNG는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칼군무로 타이틀곡 ‘스펙트럼’을 비롯해 십대의 풋풋함이 담긴 ‘My Very First Love(마이 베리 퍼스트 러브)’까지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미는 등 실력파 신인다운 면모를 보여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TRCNG는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의 약자로,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십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만큼이나 이례적인 파격 행보를 걷는 등 K-POP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TRCNG는 세계 최대의 음악 기업 ‘유니버셜 뮤직 재팬’의 극찬을 받으며 한일 동시 데뷔를 확정 지은 것에 이어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MC 발탁, 1위 후보 등극이라는 기록을 설립, 일본 앨범 발매 및 새로운 대규모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신인그룹 TRCNG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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