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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쿠티뉴·그리즈만 동시 영입 노린다

입력 : 2017-11-13 13:33:38 수정 : 2017-11-13 1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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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슈퍼스타를 FC 바르셀로나가 노린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사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미드필더 쿠티뉴가 그 대상이다. 또한 여름 이적시장인 7월에는 공격수 그리즈만 영입에 나설 예정”이라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바르샤가 집요하게 노린 선수다. 쿠티뉴 역시 바르샤 이적을 강력히 원했지만 시기가 너무 늦어 이적에 실패했다. 바르샤는 쿠티뉴를 향한 집착을 멈추지 않았다. 아스는 “쿠티뉴는 이적을 막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관계가 소원해졌다. 1월에는 바르샤로 합류할 것”이라 덧붙였다.

여기에 그리즈만까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현재 바르샤는 루이스 수아레즈의 부진으로 리오넬 메시 의존도가 심각해졌다. 네이마르마저 파리생제르망으로 떠난 상황. 그 자리를 그리즈만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

그렇다면 예상 이적료는 얼마나 될까. 우선 그리즈만은 바이아웃이 걸려있다. 2억유로(약 2648억원)다. 하지만 1월부터는 1억 유로로 재설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샤라면 부담없는 금액이다. 쿠티뉴는 바이아웃이 없지만 앞서 여름에는 바르샤의 이적료 1억유로를 리버풀이 거절했다. 다만 그때는 쿠티뉴의 대체자를 구할 시기가 부족하다는 리버풀의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같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각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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