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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SNS 악플 강경 대응 예고 "법적 조치 하겠다"

입력 : 2017-11-15 21:22:43 수정 : 2017-11-15 2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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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리수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마디만 드리죠! 제 인스타에 와서 본인의 뜻을 피력하고 싸우실만큼 뜻이 확고하다면 최소한 프로필에 본인 얼굴 정도는 달고 본 계정으로 하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욕설 자제하시고, 본인의 뜻이 확고하다면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인권운동이다. 지금까지는 그냥 삭제하고 차단했지만 법적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본인들이 하는 이야기가 페미니스트를 가장한 차별이라는 것을 모르냐, 우리나라는 민주국가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리수는 앞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SNS를 통해 페미니즘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공식 반박했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는 말과 함께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캡쳐해서 게재했다. 이후 하리수의 SNS 계정에 해당 주제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며 논란이 가중된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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