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에 연일 경사가 끊이지 않는다. 음반차트 1위에 이어 음악방송 1위, 미국 빌보드 1위 등 연일 1위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세븐틴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박수’로 챔피언송에 등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다.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막강한 컴백 주자들 사이에서 얻은 트로피로, 세븐틴의 두터운 팬덤의 지지가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이다.

같은 날 세븐틴은 정규 2집 ‘틴, 에이지’로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세븐틴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것. 더욱이 이번 앨범은 세븐틴 멤버 전원이 참여했고,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앨범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17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차트에서 꾸준히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타이틀곡 ‘박수’ 역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총 10개국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도 세븐틴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일본 최대 음반집계 사이트인 오리콘차트에서 세븐틴은 주간 해외음악앨범 차트 2위, 전체 주간 앨범차트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국내에서는 한터차트 실시간부터 일간 및 주간 음반차트 1위 석권, 초동 판매량 21만5669장(한터차트 기준) 돌파 등 앨범 초동 판매량을 자체 경신하며 자체 신기록을 달성,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서 세븐틴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세븐틴의 상승세는 각종 기록이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정규 2집 ‘틴, 에이지’로 어떤 성장과 성적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세븐틴의 정규 2집 ‘틴, 에이지’는 타이틀곡 ‘박수’를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박수’는 블루스한 락을 기반으로 하여 펑키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모든 슬픔과 방황을 돌파하고 성장한 모습을 담아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