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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상남자부터 스윗남까지 '두 얼굴의 사나이'

입력 : 2017-11-19 10:10:52 수정 : 2017-11-19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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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다정한 눈빛으로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극 중 강력계 형사인 동탁은 우월한 비주얼을 가진 상남자 중의 상남자.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외모에 관심도 없으며 오로지 나쁜 놈들 잡는 일에만 몰두 중인 워커홀릭의 대명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철주야 범인 때려잡느라 바빴던 동탁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무릎을 굽히고 애정이 가득 담긴 눈으로 꼬마를 바라보고 있는 것.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동탁의 스윗한 모습에 그의 앞에 선 아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이 날 촬영에서 조정석은 아역 배우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며 낯선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풀어주는가 하면 개구진 장난을 걸어 아이를 웃게 만드는 등 ‘프로 삼촌’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역배우 역시 조정석을 금세 믿고 따르며 이어진 촬영에서도 그와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이처럼 조정석은 극을 책임지는 주연배우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성격미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상대 배우와 제작진에 대한 아낌없는 배려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있기에 ‘투깝스’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정석의 필모그래피 사상 첫 1인 2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 분)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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