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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 박민우, 경기 도중 위경련 호소… 급히 병원으로 이송

입력 : 2017-11-19 21:47:28 수정 : 2017-11-19 2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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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도쿄 이혜진 기자] 박민우(24·NC)가 경기 도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민우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결승전에서 1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사실 경기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체기를 느껴 새벽 내내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경기 출전을 강행했으나,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7회 이후 위경련이 심해 움직이지 못할 지경이 됐고, 결국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대회에서 첫 성인 태극마크를 단 박민우는 매 경기 멀티 출루에 성공, 톱타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6일 일본과의 개막전에서는 3볼넷, 2안타를 기록, 무려 5출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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