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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택·박민우·김하성, APBC 베스트9 선정

입력 : 2017-11-19 23:03:45 수정 : 2017-11-19 23: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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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도쿄 이혜진 기자] 준우승에 그쳤지만, 세 선수가 베스트 멤버로 뽑혔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표팀은 19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0-9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준우승을 기록, 상금 500만엔(약 5000만원)을 받았다. 3전 전승을 거둔 우승팀 일본은 2000만엔(약 2억원)을 챙겼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수확도 있었다. 포수 한승택(KIA), 2루수 박민우(NC), 유격수 김하성(넥센)이 각각 포지션 올스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승택은 주전 안방마님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박민우는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하는 등 톱타자로서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4번 타자 김하성은 홈런포, 2루타 등 파워를 과시했다.

이밖에 일본의 투수 다구치 가즈토와 3루수 니시카와 료마, 외야수 도노사키 슈타, 마치모토 고, 지명타자 곤도 켄스케가 베스트 멤버로 선정됐다. 대만 선수 가운데서는 1루수 주위셴, 외야수 왕보룽이 활약을 인정받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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