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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방탄소년단, 가속도 붙은 '글로벌 행보'

입력 : 2017-11-20 09:52:33 수정 : 2017-11-20 09: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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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행보가 돋보인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 출연과 함께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해준 ‘I NEED U’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은 것.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 ‘I NEED U’ 뮤직비디오는 20일 오전 2시26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기록했다. 이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I NEED U’ 뮤직비디오의 단독 조회수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합산하면 무려 1억470만뷰를 넘는다.

‘I NEED U’는 2015년 4월 발표한 곡으로 동양적인 메인 테마와 어반 스타일이 접목된 일렉트로 힙합곡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쩔어’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상남자’ ‘Save ME’ ‘Not Today’ ‘봄날’ ‘DNA’ ‘Danger’ ‘I NEED U’ 등 총 10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같은 날 방탄소년단은 싸이 이후 5년 만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7 AMA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신곡 ‘DNA’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최종 리허설에서 AMAs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당일 무대에 대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도착 후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지미 키멜 라이브, KTLA 아침 뉴스, 라디오 방송 출연 등 여러 일정을 소화했으며,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일거수일투족을 앞다퉈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미 키멜 라이브 녹화 현장에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이 담장에 앉아 노래를 부르거나 줄을 길게 선 모습들이 포착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한국인 첫 트위터 팔로워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K팝 가수로선 파격적인 행보로 글로벌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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