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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손창우 PD "김생민, 예능감만큼은 스튜핏"

입력 : 2017-11-23 13:16:56 수정 : 2017-11-23 16: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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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짠내투어’ 손창우 PD가 취지에 가장 잘 맞는 사람으로 김생민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손창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 발표회장의 가장 핫한 인물은 ‘통장요정’ 김생민이었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짠내를 위한 짠내의 의한 짠내의 모든 것’이라는 문구로 김생민을 소개했다.

손 PD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 김생민이었다. 그래서 어렵게 섭외했다. 김생민의 가장 그레잇한 부분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아낀다는 점이다. 반면 야외 예능 신생아인만큼 예능감이 스튜핏했다. 하지만 발전해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짠내투어’ 출연소감에 대해 “나머지 출연자들이 너무 많은 도움을 줬다. 정말 오래 하고싶은데 이 동네(예능) 규칙을 잘 모르겠다. 조금만 시간을 준다면 정말 잘 해낼 자신 있는데, 이 동네가 냉정하다는 소문을 들었다. 방송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하늘의 뜻이고 제 생각에 7번, 7주는 넘을 것 같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이 여행 설계자로, 박명수, 여회현이 여행 평가자로 출연한다.

이들은 여행의 마지막 순간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에 투자하기 위해 경비를 절약하는 여행을 선보인다. 하지만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시청자들에게 ‘최소비용 최대만족’의 투어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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