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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혜리, "수지도 기자 역…좀 더 자극돼"

입력 : 2017-11-23 15:19:45 수정 : 2017-11-23 15: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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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동료 연예인 수지로부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현종 PD를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혜리, 김선호, 임세미가 참석했다.

혜리는 이 자리에서 “처음에 대본을 받고 사회부 기자여서 고민하게 됐다. 그때 수지의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이었다. 수지의 역할도 기자라는 걸 그때 알게 됐다. 수지가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일단 수지가 굉장히 (기자 역할을) 잘했더라. 그래서 비교되는 것도 걱정이 된다. 대단해보이기도 하고 멋있어보이기도 했다. 친구로서 멋있다고 이야기도 했었다. 그래서 좀 더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수지는 지난 16일 종영된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사회부 기자 역을 맡은 바 있다.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조정석)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이혜리)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혜리는 극 중 NBC 보도국 사회부 기자로 등장하며 결정적인 순간 기자로서의 취재욕심보다 사건이 먼저 해결되길 바라는 진심과 의리가 앞서는 캐릭터다. 27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첫 방송.

jkim@sportsworldi.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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