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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어서와’ 핀란드 편, ‘적응력 甲 여행기’에 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 2017-11-24 15:53:57 수정 : 2017-11-24 1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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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이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전체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두 번째 편은 시청률은 4.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전체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에서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 3.5%보다 약 1% 증가한 수치로 MBC에브리원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 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3인방과 페트리의 ‘적응력 甲’ 서울 여행기가 그려졌다.

찜질방, 미용실 등 핀란드 친구들의 신나는 문화 체험이 이어졌다. 먼저 핀란드 친구들은 찜질방을 방문했다. 찜질방에서 맥주를 마시던 핀란드 3인방은 핀란드에서는 술 판매가 엄격하고, 술집들이 오후 9시면 문을 닫는다고 말하며 맥주 가격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미역국을 맛보고 경이로운 표정을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미용실에서는 가격이 비싸 그동안 셀프 미용을 했다고 밝히며 스타일 변신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구장을 찾은 핀란드 3인방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 야구장에 찾은 친구들은 ‘치맥’과 함께 응원 문화에 서서히 물들어 갔다. 경기 관람 중 술을 파는 것이 금지돼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주변 관중들과 대화를 통해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이로운 적응력을 뽐냈다.

이처럼 낯선 나라에 처음 방문한 3인방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특히 핀란드의 문화와 다른 한국의 문화에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곧바로 적응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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