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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무한도전'이 논란을 대하는 법… 정준하를 '기대해'

입력 : 2017-11-25 19:51:31 수정 : 2017-11-25 2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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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정준하의 변화될 모습을 기대해!"

역시 '무한도전'답다. 12주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이 여전히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무한도전' 특유의 개그 코드로 정준하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파업으로 인해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멤버들의 근황을 알리는 '무한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그중에서도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화제의 주인공이자,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기대해'라는 유행어를 갖게 된 정준하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준하를 찾아가 SNS 댓글 논란에 대해 직접 물었다. 유재석은 "뭘 기대하라는 건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정준하는 뜨끔해하며 "이제 저의 변화된 모습을…"이라고 말을 얼버부렸다. 이어 정준하는 "그런 행동을 했으면 안됐는데 감정 섞인 대응에 대해 하나하나 대응을 하게 된 거다.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라며 "이런 저런 일에 대해 후회되는 일들을 잘 수습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다. '무한도전' 큰형 두 명이 문제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박명수씨는 두명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의원'편에 출연했던 국회의원 5인과 재회하면서 연중 프로젝트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 등을 전하며 앞으로의 '무한도전'을 기대케 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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