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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투깝스' 첫방부터 존재감 뿜어낸다

입력 : 2017-11-26 10:25:34 수정 : 2017-11-26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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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김민종이 ‘투깝스’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종은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조정석 이혜리 김선호 세 주인공을 연결하며 극을 관통하는 사건의 열쇠 조항준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인 것.

‘투깝스’는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 그리고 뺀질이 사기꾼 공수창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극.

극 중 조항준(김민종)은 차동탁(조정석)의 옛 파트너이자 언제나 아버지처럼 형처럼 옆에서 이끌어준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 더불어 자신이 검거했던 사기꾼 공수창(김선호)을 뒤에서 살뜰히 챙겨주며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라고.

여기에 항상 밝고 당찬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해 세 사람과 형사 조항준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예비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짧은 등장만으로도 조정석, 김선호와 의리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빚어내는 것은 물론 안방극장에 웃음과 가슴에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투깝스’의 관계자는 “변상순 작가가 배우 김민종의 오랜 팬이어서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특별출연 제안에 화답해줬다. 그는 세밀하고 섬세한 연기로 극에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조정석과 김선호 두 사람과의 케미는 드라마의 큰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니 이 또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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