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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황금빛 내 인생’, 격분한 신혜선 “다신 내앞에 나타나지 마”

입력 : 2017-11-27 09:25:32 수정 : 2017-11-27 0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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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불 같이 화를 내며 그간의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밤낮으로 서지안(신혜선)을 찾아다니던 서태수(천호진)가 드디어 딸과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안함과 안타까움으로 왜 연락을 안했냐고 묻는 서태수에게 지안은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가족인데 사과할 기회는 한 번 줘야지"라는 서태수의 부탁에 "가족이면 꼭 같이 살아야 하며 사과를 받아줘야 하냐"며 딱 잘라 거절하며 차갑게 답했다.

이에 서태수는 “아빠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수도 없이 후회했어. 나는 너에게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라며 “집에 가자”라고 이야기 했지만 지안은 “저 집에 안가요. 들어가기 싫어요. 혼자 지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다음 날 최도경(박시후)은 선우혁(이태환)을 통해 지안에게 면접 제안을 했다. 이를 거절하자 도경은 지안을 찾아가 차라리 화를 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지안은 “나한테 신경 쓰는 거 어이없다”며 “미안할 이유도 없다 우리 부모님이 잘못했다”라고 말하며 “난 아무상관 없는 사람이다. 어떻게 살든 상관 안 하는 게 맞다, 더 이상 볼 이유도 없다, 보고 싶지도 않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최도경은 공모전 1등 상금을 들고 또 다시 서지안을 찾아갔다. 그는 “네가 걱정되고 신경 쓰인다”라며 마음을 고백했지만 지안은 “다신 나타나지 마, 그 얼굴 두 번 다시 안 보고 싶다”라고 화를 냈다.

특히 서지안은 아버지 서태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을 알고 분노했다. 지안은 “그게 너였어? 우리 아버지한테 나 이 동네에 있다고 말한 게 너였어? 네가 뭔데. 네가 뭔데 아는 척이야”라며 “내가 안 만나고 싶은데 왜 네가 만나게 해. 최도경 너 다신 나타나지 마. 내 앞에”라고 소리쳤다.

한편 서지수(서은수)는 재벌가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수는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버린 부모에게 화를 냈고, 말타툼이 계속되자 노명희(나영희)는 “적응할 노력도 안 할 거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는 “방만 구해 달라 내일 당장 나가겠다”며 출가를 선언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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