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저글러스’ 백진희, 인생 최대의 ‘3중 굴욕’ 연출

입력 : 2017-12-02 17:03:58 수정 : 2017-12-02 17:03:5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백진희가 ‘3중 굴욕’을 연출했다.

백진희는 오는 4일 첫 방송 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해 임원들 사이에서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는 비서 좌윤이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백진희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공공장소에서 ‘大굴욕 사건’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리스마를 풍기며 등장한 정영주가 한 남성과 오붓하게 식사하고 있는 백진희에게 다짜고짜 물을 끼얹은 것. 백진희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에 놀란 토끼눈으로 정영주를 바라보는데 이어, 정영주에게 옷덜미를 붙잡힌 채 밖으로 끌려 나간다.

더욱이 굴욕적인 자태로 끌려나온 백진희가 이후 정영주에게 머리채를 붙잡힌 채 괴로워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까지 담겼다.

백진희가 ‘3중 굴욕’을 당한 장면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백진희가 정영주에게 물을 맞아야하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하게 담아내야 했던 상태. 두 사람의 연기의 합이 매우 중요했던 만큼 두 사람은 김정현 감독과 함께 디테일하게 맞추며 실전 같은 리허설을 진행했다는 후문.

‘저글러스:비서들’은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4일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