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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열려

입력 : 2017-12-06 11:12:17 수정 : 2017-12-06 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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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주최하고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서울시내 초등학생, 중학생, 특수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김건 지휘자와 바이올린 영재인 강나경(14)양이 협연했다.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제2악장, 세실리아의 이발사 서곡 등 평소에 직접 듣기 힘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곡 해설까지 더해져 꿈 많은 어린 학생들의 음악적 호기심을 채우는 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기욱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연주가 끝날 때마다 곡 해설을 덧붙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연장 에티켓과 클래식 음악 감상법까지 유익한 안내가 이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공연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ykang@sportsworldi.com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공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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