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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케이, ‘K-POP 그 한계를 넘어서’ 6일 방송…인기 요인은?

입력 : 2017-12-06 10:22:38 수정 : 2017-12-06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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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투포케이는 케이팝의 미래가 될까.

K-POP의 난공불락지로 여겨졌던 문화 콘텐츠의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이 최근 한국 아이돌 가수들에 의해 점차 개척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을 뚫기 위해 그동안 JYP 등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많은 공략에 나섰지만 번번히 쓴맛 만을 봐왔던 난공불락의 시장이었다. 팝음악에 대한 자존심과 서구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있던 시장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6인조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가 유럽에서 K-POP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한 방송사가 리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음악전문 채널인 MBC MUSIC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이질적일 수밖에 없는 유럽에서 K-POP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투포케이의 활약상을 그린 프로그램을 기획해 2부에 걸쳐 방송한다. 지난 11월29일 ‘K-POP 그 한계를 넘어서’ 1부를 방송한데 이어 6일 오후 7시 2부를 방송할 예정. 1부에서 K-POP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폴란드에서 5천여명이 투포케이에 열광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다면, 2부에서는 K-POP의 전도사를 자처한 투포케이 멤버 코리와 정욱이 유럽의 젊은이들과 노래와 춤으로 우정을 다지는 훈훈한 장면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강렬한 힙합 사운드로 미국시장을 점령해 나가고 있다면 투포케이는 강한 EDM 사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며 K-POP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두 아이돌 그룹. 파워풀한 칼 군무에 개성있는 음악으로 K-POP의 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들 두 아이돌 그룹의 행보는 한류의 새 장을 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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