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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레이 출시…안전성과 편의성 업그레이드

입력 : 2017-12-13 15:17:10 수정 : 2017-12-13 15: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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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기아자동차의 더 뉴 레이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해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이는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번 더 뉴 레이는 모던해진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신차급 변화를 가미했다.

특히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을 장착한 더 뉴 레이는 연비를 13㎞/ℓ로 기존 대비 약 2.4% 높였고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기존의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 등 인기 바디컬러 3종을 바탕으로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4종의 포인트 컬러와 번호판 LED 램프를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색 아이템도 추가했다. 기아차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이고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튜온 펫’은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1-2열 중간 격벽),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등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더 뉴 레이는 기존에 3개 트림으로 운영하던 가솔린 모델에 신규 트림 ‘트렌디’를 추가했다. 트렌디 트림은 고객선호도가 높은 인조가죽시트, 1열 히티드 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등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레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며 “레이만의 유니크함과 독보적인 공간성으로 경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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