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가 잭팟을 터트렸다”며 “벨기에 에이스 뎀벨레는 자신의 고향인 앤트워드에서 ‘더 골든 슈(The Golden Shoe·벨기에 명 De Gulde Schoen)’라는 호텔을 오픈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고고학적 가치가 큰 보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러에 따르면, 뎀벨레는 벨기에 엔트워프에서 700년의 역사를 가진 건물을 인수했다. 여동생인 아씨타 뎀벨레와 공동 소유의 이 건물을 호텔로 리모델링해 오픈할 예정이었던 뎀벨레는 이 건물의 재반사항을 점검하라고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보물이 발견된 것이다. 이번에 발견된 보물은 금화를 포함해 18세기 도자기, 식기 등으로 알려졌다. 일단 이 보물들은 호텔에 전시될 예정이며, 지역 박물관에서도 전시할 계획이다. 고고학자 팀 벨 렌스는 미러를 통해 “이 건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폐쇄된 지하실을 발견했고, 그 공간에서 보물을 발견했다”며 “역사적으로 독특한 가치를 지니 보물들”이라고 설명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영국 언론 미러, 더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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