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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결혼' 태양♥민효린, '라디오스타' 서 밝힌 러브 스토리

입력 : 2017-12-18 18:19:26 수정 : 2017-12-18 1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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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민효린이 언급한 둘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태양과 민효린 양측은 “두 사람이 태양 입대 전 내년 2월 께 결혼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태양의 일정에 맞춰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연인 관계를 인정한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만났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관계를 이어왔다.

태양은 지난 8월 솔로 앨범 기자간담회에서 “‘눈, 코, 입’도 그랬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가장 큰 영감을 준다. 내겐 가장 큰 뮤즈다”라고 말하며 민효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민효린은 “열애설 기사가 나고 되게 많이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꽤 만났을 때였다. (열애설이 나오기) 전날 미리 알았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당시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바로 (양현석과) 전화해서 둘 다 잘 만나고 있다고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두 사람은 태양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민효린은 “전혀 모르고 있던 사이였다. 뮤직비디오 제의가 들어와서 처음 보게 됐다”며 “영화(써니)를 되게 재밌게 봤다고 들었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은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민효린은 같은 해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스물’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친 상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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