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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지금 극장가는 '신과 함께'… 점유율 50.5%로 예매율 1위

입력 : 2017-12-19 16:26:29 수정 : 2017-12-19 16: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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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이 19일 오후 4시 기준 예매관객수 15만7786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무려 50.5%다. 2위 '강철비'의 점유율은 18.4%로, 격차는 2배 이상 나고 있다.

앞서 개봉한 '강철비'는 경쟁작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금주 개봉하는 '신과 함께'를 만나 흥행세가 다소 꺾이는 분위기다. '강철비'는 신선한 소재와 쫄깃한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대사 전달력이 떨어져 영화 몰입을 방해한다는 혹평도 받고 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차태현-주지훈-김향기-김동욱-오달수-임원희-도경수-이정재 등 특급 배우들이 명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초호화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로 탄생했다. 웅장한 스케일과 탁월한 만듦새로 한국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압도적인 예매율로 극장가를 집어삼킬 준비를 하고 있는 '신과 함께'. 올 연말 극장가에서 최후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20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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