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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폭행한 인종차별주의자, 전과 25범이었다

입력 : 2017-12-21 10:29:15 수정 : 2017-12-21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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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폭력전과 25범의 인종차별주의자는 결국 구속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미드필더 라힘 스털링(23)에게 인종차별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한 남성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복수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의 훈련장 밖에서 공격수 스털링을 향해 무차별 폭행과 함께 인종차별 폭언을 한 혐의로 체포된 칼 앤더슨(29)이 재판에서 16주 징역과 함께 100파운드(한화 약 15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구속된 이 백인 남성은 축구 관련 폭력을 포함해 모두 37건의 폭행사건으로 입건돼 25차례 유죄선고를 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FA컵 경기 당시 한 경기장 부근 펍에서 폭력을 행사한 이유로 이미 5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까지 선고받은 상태였다.

스털링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성명을 통해서 "요즘 같은 시기에 영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불쾌함을 나타냈다. 스털링은 이번 폭행에도 정상적인 훈련과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태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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