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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맹, 멀리뛰기 세계기록 보유자 마이크 파월 초청… 노하우 전수받다

입력 : 2017-12-24 12:57:27 수정 : 2017-12-24 1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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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대한육상연맹은 멀리뛰기 세계기록(8m95) 보유자인 미국의 마이크 파월(54)을 초청, 12월 22일~23일 이틀간,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관에서 ‘해외우수지도자초청강습회’를 실시했다. 마이크 파월(Mike Powell)은 지난 1991년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멀리뛰기 결승에서 8m95cm를 기록,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세계기록으로 남아있다.

이번 강습회에서 마이크 파월은 국내 육상 지도자들 50여명을 대상으로 ‘도약종목(멀리뛰기/세단뛰기)의 효과적인 경기력 향상 기법 및 코칭’ 에 대한 강의와 함께 경기를 앞두고 지도자/선수가 집중해야할 사항 등에 대한 자신만의 기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강습회에서 마이크 파월은 멀리뛰기/세단뛰기 세부 동작에 대해 자신이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으며, 멀리뛰기 세계 신기록 수립 당시 준비했던 자신만의 노하우(Know-How)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담을 전수하여 참석 지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국내 지도자들 대상 경기력 향상과 코칭기법 습득을 위해

2013년 이후 매년 육상 종목별 해외우수지도자초청강습회를 실시중이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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