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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27 03:00:00, 수정 2017-12-27 03:00:00

한화그룹 신임 임원,세밑 한파 녹이는 연탄 나눔 활동…'함께 멀리' 상생 가치 실현

  • [강용모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신임 임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26일 한화그룹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중 서울 근무자 40여 명은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배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12월 한파 속에 임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들은 영하권의 매서운 한파 속에 저소득 20가구에 연탄 4000장과 함께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연말의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지역은 1983년 이전부터 지어져 대부분 무허가 형태의 오래된 건물이다. 3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다 보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며, 특히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간다. 도시가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기름보일러로 겨울을 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연탄을 하루에 2번 이상 교체하며 겨울을 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방산부문 윤이원 상무는 “연이은 한파로‘삼한사온’이라는 말이 무색한 가운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해외 및 지방 사업장 신임임원 50여 명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원 승진과 동시에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신임 임원 나눔 활동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한화 고유의 문화로 정착되었다. 이는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함께 멀리’를 구현하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한화그룹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연말을 맞아 전국 각 사업장별로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탄배달 나눔은 그룹 신임 임원뿐 아니라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S&C 등 각 지역 봉사단에서도 진행했으며,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고객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선물박스로 만들어진 트리를 전국 6개 병원 340여 명의 환아 대상으로 선물했고, 한화호텔앤리조트에서는 장애영아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연말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ymkang@sportsworldi.com

    사진=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26일 노원구 상계동에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연탄배달 등으로 세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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