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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 역작 중 하나”

입력 : 2017-12-27 00:12:25 수정 : 2017-12-27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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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그야말로 화려한 마무리다.

손흥민(25·토트넘)이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76분 동안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2 대승을 도왔다.

1경기 3공격포인트. 마무리에 킬패스까지. 승리의 주역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었다면 손흥민은 씬 스틸러였다. 전반 39분, 후반 4분 케인과 델리 알리의 골을 도운 뒤 후반 6분에는 알리의 패스를 받아 직접 골까지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9골 5도움으로 2017년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58점을 내렸다. 케인(9.22)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손흥민과 같이 1골 2도움을 기록한 알리(9.02)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가다.

영국 BBC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최고 역작을 하나 꼽자면 손흥민이다. 케인과 알리가 헤드라인을 장식한다면 손흥민은 수면 아래의 영웅”이라 호평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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