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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프로모션, 파퀴아오 측과 2018년 교류전 시작

입력 : 2017-12-29 18:30:53 수정 : 2017-12-29 18: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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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유명우 버팔로프로모션 회장이 파퀴아오 MP프로모션과 협력하여 3년 후 한국 프로복싱 이끌어갈 신인유망주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4일 안다미로 웰니스 파크 앤 리조트에서 만남 을 가진 두 챔피언의 공식적인 자리에서 파퀴아오 선수는 "한국은 유명한 복서들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제 복싱 경험을 공유·기여하고자 한국에 복싱아카데미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국내 우수선수 미국진출 그리고 버팔로프로모션 선수 필리핀 파퀴아오 선수의 MP프로모션 선수들과 교류전 등을 약속했다.

버팔로프로모션은 현재 한국 프로복싱 ‘에이스’로 불리는 IBF 주니어페더급 동양챔피언 김예준을 비롯해 전 OPBF 페더급 동양챔피언 노사명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복싱 프로모션이다.

버팔로프로모션 최경호 총괄본부장은 내년 3월 최근 부상에서 완쾌한 김예준 선수의 재기전 상대를 MP프로모션 과 협의하여 출전 선수를 결정할 예정이라도 말했다.

한편 버팔로프로모션은 2018 휴먼크루즈 BATTLE OF ROOKY 대회를 런칭해 내년부터 년4회 전국에 있는 우수 신인선수 발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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