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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브라질 공격수 제테르손 임대 영입

입력 : 2018-01-06 11:04:10 수정 : 2018-01-06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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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임대 영입했다.

포항은 6일 브라질의 J.마루셀리로부터 공격수 제테르손(27)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테르손은 180cm, 75kg의 단단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즐기는 파워풀한 윙어로 평가받는다.

포항은 “주 포지션인 측면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 할 수 있어 전술적 변화에 유용한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의 에이스였던 송승민과 제테르손을 비롯해 유스 출신의 측면 공격수인 이광혁, 정원진, 이상기 등과 함께 다양한 조합의 측면 공격이 가능하게 돼 새 시즌의 전망이 밝다”라고 덧붙였다.

1991년생인 제테르손은 2009년 브라질 PSTC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6시즌에는 미국 FC 댈러스에 진출하며 MLS를 경험하였고, 2017시즌에는 브라질 1부 세리에A의 쿠리치바에 각각 임대돼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5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한 제테르손은 6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새 시즌을 준비 할 예정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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