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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인 타자 스크럭스와 재계약…계약금 총액 130만 달러

입력 : 2018-01-10 15:06:32 수정 : 2018-01-10 15: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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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NC가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1)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NC는 10일 스크럭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계약금(100만 달러)보다 30% 인상됐다.

스크럭스는 지난 시즌 115경기에 나서 타율 0.300, 35홈런 111타점 91득점을 기록해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냈다. 활달한 성격으로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며 한국문화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유영준 NC 단장은 “스크럭스 선수와 재계약을 완료해 기쁘다. 지난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크럭스는 “아내 제시카와 나는 다이노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 한국은 우리가 있고 싶은 곳이고 2018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다이노스 가족 모두를 다시 만나길 고대하고 있다. 다 함께 2018년을 특별한 해로 만들었으면 좋겠고 빨리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스크럭스는 NC 전지훈련 첫 날인 2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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