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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5경기 연속골… 쏟아지는 찬사 손흥민, 에버턴전 MOM

입력 : 2018-01-14 10:27:09 수정 : 2018-01-14 1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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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역시 손흥민(26·토트넘)이다.

손흥민이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4-0 대승을 도왔다.

이 날 손흥민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으며 이날의 결승골을 작렬한 후 후반전에는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펄펄 날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과 함께 홈 5경기 연속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무려 1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현지 언론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에버턴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는 손흥민이었다”며 평점 9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16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멀티골을 작렬한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9.49점)에 이어 전체 2위다.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 역시 손흥민의 차지였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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