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스마트하거나 실용적이거나
홈파티족을 위해 식재료도 관리해주고 요리법까지 알려주는 냉장고가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국제가전박람회 CES에서 공개한 2018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주인공이다. 이 냉장고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보관 중인 식재료의 유통기한까지 고려해 최적의 식단과 요리 조리법을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마트에서 대량 구매한 주류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도 있다. 코스텔의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107ℓ의 사이즈로 꽤 넉넉하면서 실용적인 내부 공간을 갖춰 와인, 맥주 등 이용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맥주와 수제 맥주를 집에서 즐기자
집에서 생맥주는 물론,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썬비어는 집에서도 수제 맥주를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가전 제품이다. 맥주원액과 효모, 그리고 물을 부어 일주일간 발효시키고 이후에는 전용병에 따로 옮겨서 2주일간 보관하면 된다. 맥주뿐만 아니라 막걸리와 와인 등 여러 발효주를 만들 수 있다. 캔맥주를 생맥주로 변신시켜주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의 크리미 서버도 눈길을 끈다. 캔맥주를 따서 기계 뒤편에 연결해 손잡이를 앞으로 당기면 맥주가, 뒤로 당기면 풍성한 거품이 나온다. 전용컵이 있어서 병맥주도 연결해서 쓸 수 있다.
◆구이, 베이킹, 튀김까지 어떤 안주도 가능하다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안주도 쉽게 만들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을 위한 건강한 조리까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이들을 위한 주방 가전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다. 필립스의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는 추가 기름 없이도 식재료 내 지방 성분을 이용해 구이, 베이킹, 튀김 등 여러 요리가 가능하다. 기존 튀김기 조리 방식 대비 최대 80%까지 기름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 시중에 나와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잘 활용하면 탕수육이나 치킨은 물론, 군고구마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차원이 다른 이색 음악 즐기기
홈파티에 빠져서는 안될 요소가 바로 음악이다. 음악도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면 더욱 흥이 날 터. 스피커 하나로도 즐거운 홈파티가 될 수 있다. LG전자의 ‘LG 공중부양 스피커’는 공중에 떠 360도 전방향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포터블 스피커다. 우퍼 스테이션의 공중부양 버튼을 누르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 타원형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서서히 떠오른다. 중저음을 강화한 우퍼 스테이션 덕분에 풍성한 사운드를 집 안 가득 채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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