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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특례입학, 줄소환 시작되나…조규만도 조사

입력 : 2018-01-17 21:13:59 수정 : 2018-01-17 2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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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조규찬의 형 조규만이 ‘특혜 입학’ 논란의 연장선상에 떠올랐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측은 조규만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경희대 석사과정 입학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만은 지난 2017년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했으며 현재는 미국에 체류 중이다. 조규만은 조만간 입국해 오는 26일 조사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현재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정용화에 이어 조규만도 참고인 조사 후 같은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예인 입학과 관련해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루어질지 촉각이 곤두선 상황.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조사가 전면적으로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규만은 1969년생으로 1989년 그룹 한가람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8년에는 실제 삼형제로 이루어진 조트리오(조규천 조규만 조규찬)를 결성하기도 했다. 2001년까지 총 3집의 솔로앨범으로 발매했으며 이후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엠넷 ‘쇼킹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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