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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파도야’, 반효정·이경진·선우재덕 중견배우진 합류

입력 : 2018-01-18 10:53:47 수정 : 2018-01-18 1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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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이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을 확정했다.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이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에 캐스팅됐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반효정은 극 중 오복실의 할머니 홍기전을 연기한다. 혈육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감정표현에 솔직하며 정이 많은 기전은 팔자 좋은 마나님으로 한 시절 좋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품이라도 팔아 할미과 시어미 노릇을 해야 하는 인물이다.

홍기전의 며느리이자 오복실의 엄마 이옥분 역은 이경진이 맡는다. 자존심 강하고 억척스럽고 강인하지만 정 깊고 경우를 아는 옥분은 자식들을 위해서라며 못할 게 없고 자신보다는 자식들의 행복이 우선인 따뜻한 성품을 지닌 여인이다.

홍기전 및 이옥분과 극 중 악연으로 엮이는 황창식 역은 선우재덕이 맡는다. 배포 크고 과감하고 저돌적이고 돈 냄새를 귀신같이 맡는 황창식은 겉으로는 호탕하고 유쾌한 사람 같지만 그 이면에 야비하고 잔인한 성격이 숨어있다.

조아영 박정욱 김견우 등의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반효정 이경진 선우재덕 등 극의 중심을 잡아줄 중견배우들의 합류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파도야 파도야’는 오는 2월 중 첫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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