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섬, 집에서 입어보는 '홈피팅' 서비스 시행

입력 : 2018-01-22 18:34:22 수정 : 2018-01-22 18:34:2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경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집으로 배송된 옷을 입어본 뒤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섬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홈 피팅 서비스 ‘앳 홈’은 한섬 VIP 고객 및 온라인몰 우수 고객 중 서울 강남·송파·서초·용산·마포구 거주자가 시범 적용 대상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타임·마인 등 총 21개 브랜드의 약 1300여종 품목 중 옷걸이 모양 아이콘이 표시돼 있는 상품을 골라 최대 3개까지 장바구니에 담은 뒤 신청 버튼을 누르고 배송 시간대를 고르면 된다. 해당 상품은 전담 직원과 서비스 전용 차량으로 배송되고, 이틀 안에 원하는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된다. 배송된 3개 상품 중 결제하지 않은 상품은 직원이 무료로 회수해 가며, 3개 상품 모두 결제하지 않아도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섬 관계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에 한해 최대 15개 품목까지 구매 전 미리 입어볼 수 있는 ‘프라임 워드로브’를 작년에 도입했고, 글로벌 명품 온라인쇼핑몰인 네타포르테도 VIP 고객 대상으로 홈 피팅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