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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7% “LG, 인삼공사에 우세 예상”

입력 : 2018-01-24 14:42:47 수정 : 2018-01-24 14: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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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국내 농구팬들은 25일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LG-인삼공사전에서 LG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5일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인삼공사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14%가 홈팀인 LG의 승리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27.97%로 그 뒤를 이었고, 원정팀인 인삼공사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86%에 그쳤다.

전반전 역시 52.00%로 LG의 우세가 점쳐졌다. 인삼공사의 리드 예상은 29.35%로 나타났고, 5점이내 박빙 승부는 18.65%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양 팀 모두 80점을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5.03%로 1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토토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5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진 LG의 현실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특히 평균 26분 가량을 소화하며 15득점 이상을 올리는 등 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에릭 와이즈의 부상은 LG의 부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LG는 1승3패로 인삼공사에게 밀리고 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2점차의 신승을 거뒀지만, 지난 7일에 열린 최근 경기에서는 68-87로 크게 패했다. 단, 안방에서 열린 2경기에서는 모두 매우 근소한 점수 차이의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을 얻는다면 의외의 선전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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