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이 발매됐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화려한 컴백을 알린 다비치는 음원차트 ㄸ또한 휩쓸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듀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0’의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다. 한길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셨다.
이번 앨범은 2013년 발표한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 2’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데다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을 비롯해 신곡 9곡과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스페셜 리메이크 버전 등 총 10곡의 발라드가 수록됐으며 이적부터 멜로망스 정동환까지 특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비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할 ‘다비치표 웰메이드 정통 발라드 앨범’으로 탄생된 것. 더불어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이해리와 강민경, 두 사람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호흡과 가창력이 대중을 애절한 발라드 감성에 흠뻑 빠지게 만들며 그 위력을 더하고 있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26일 오전 9시 기준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 2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니, 벅스, 올레뮤직에서 2위, 네이버 6위, 멜론 7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다. ‘&10’의 첫 번째 트랙 ‘우리 둘’ 역시 벅스 14위, 소리바다 21위, 멜론 22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믿고 듣는 다비치’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더욱이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우리 둘’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녹여낸 다비치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더하는 곡으로, 음원차트에 랭크됨으로써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컴백과 함께 바로 음원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다비치는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 웹 리얼리티 ‘다비치 코드’, 그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대표곡 퍼레이드 ‘100초 라이브’, 웹 예능 ‘개이득2’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팬 청음회를 개최하는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는 특별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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