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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로드맵 발표

입력 : 2018-01-30 18:45:18 수정 : 2018-01-30 1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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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지원과 올림픽 관광유산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올림픽 개최 전까지 막바지 붐업을 위한 국내외 홍보와 수용태세 최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4계절 여행하는 평창, 세계가 찾는 관광 허브’라는 비전을 설정해 관광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올림픽 관광유산을 창출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사후 관리 4대 핵심과제도 내놨다. 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한 동계관광 활성화 대책을 살펴보면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등 강원지역의 우수한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계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앞단에 있다. 또한, 오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동계스포츠대회 유치와 선수 전지훈련 장소 활용방안도 모색한다.

다음으로, 올림픽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대형 MICE(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등 대형행사) 유치에 나선다. 올해 5월 2018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를 강릉에서 개최(550여명)하고, 2021년 국제시민스포츠연맹 올림피아드 총회의 평창 유치(2000여명) 추진 등 올림픽 시설 활용이 가능한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계절소재를 활용한 ‘강원관광 4계절 콘텐츠’를 제작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는 한편, 개최지와 인근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다.

한편, 경강선 KTX 개통으로 올림픽 개최지와 인근 지역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점을 활용해 양양공항과 KTX를 활용한 강원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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