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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무비] ‘신과 함께’ 1400만 돌파… 작품도 배우도 기록잔치

입력 : 2018-01-31 10:24:50 수정 : 2018-01-31 16: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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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1400만 관객을 돌파, 신들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은 30일 하루 3만41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401만7153명을 기록했다. 쟁쟁한 영화들의 개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 7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꿋꿋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과 함께’는 지난 23일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흥행 영화 TOP3에 진입한 후 일주일이 지나 1400만 관객 돌파라는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우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역대 TOP2인 ‘국제시장’(1426만2498명)의 기록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신과 함께’의 끝없는 흥행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들의 기록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하정우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암살’(1270만5700명)을 뛰어넘어 14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가 됐다. 또 주지훈 차태현 김향기 김동욱도 생애 첫 1000만 관객을 넘어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기록됐다. 배우 오달수는 1억 배우 타이틀과 함께 1400만 영화 두 편(신과 함께, 국제시장)에 모두 출연, 대한민국 TOP 흥행요정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편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 특급 배우들이 명연기가 더해진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초호화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로 탄생했다. 웅장한 스케일과 탁월한 만듦새로 한국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과 함께’ 후속작인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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