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애간장’ 이정신X이열음,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 “감정 잘 전달 됐길”

입력 : 2018-02-06 13:22:21 수정 : 2018-02-06 13:22:2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이정신과 이열음이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 종영소감을 밝혔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 싶은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에 나서는 이야기.

극 중 이정신은 ‘애간장’에서 이정신은 고교시절 첫사랑이었던 한지수(이열음)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큰 신우 역을 맡았다. 신우는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며 10년 전 자신인 작은 신우(서지훈)와 한지수를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다. 여기서 이정신은 첫사랑 상대를 향한 순정,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엄마를 향한 사랑 등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먼저 이정신은 지난 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애간장’에서 큰 신우를 연기하며 즐거웠다. 열심히 촬영하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고생해주신 모든 스태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애간장’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의 자신과 마주한 신우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여러 감정들이 잘 전달 됐길 바란다.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열음은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매력이 가득한 엄친딸 한지수 역을 맡아 스펙트럼 넓은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완벽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에 지고지순하고 청순 가련한 이미지에 갇혀있었던 첫사랑 캐릭터를 그만의 매력을 더해진 한지수로 완성함으로써,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첫사랑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열음은 6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지만, 유난히 ‘애간장’의 한지수와 헤어지는 것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지난해 촬영부터 올해 방송이 되기까지 감독님들과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덕분에 잊지 못할 시간들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끝까지 ‘애간장’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까지 덧붙였다.

한편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은 오늘(6일) 밤 9시 OCN에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옥수수(oksuu)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OCN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