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1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1억1119만7984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레드벨벳은 2월 1위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벨벳은 참여지수 171만472, 미디어지수 306만9336, 소통지수 266만6531, 커뮤니티지수 629만1335가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1373만767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801만8343와 비교해보면 71.33% 상승했으며, 최근 발표한 ‘배드 보이’ 활동으로 인해 화제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2위를 차지한 트와이스는 참여지수 104만5636, 미디어지수 233만1528, 소통지수 209만8000, 커뮤니티지수 624만123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71만6398로 분석됐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모모랜드가 걸그룹 브랜드 평판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모모랜드는 최근 발표한 ‘뿜뿜’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신드롬의 주역이 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모모랜드는 2018년 2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3위에 랭크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레드벨벳의 링크분석에서는 ‘예쁘다, 고맙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이린, 웬디, bad boy’가 높게 나왔다. 레드벨벳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6.52%로 분석됐다”고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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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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