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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6강 PO 진출 한 걸음 더…전자랜드는 SK 꺾고 5위 유지

입력 : 2018-02-16 19:58:32 수정 : 2018-02-16 1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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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인삼공사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정관장 2017-2018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의 34점 12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7-78(22-17 21-14 25-26 19-21)로 제압했다. 최근 3연승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26승 21패를 기록하며 7위 삼성(21승 26패)과 격차를 5경기 차로 벌렸다. 아울러 원정 4연패에서 탈출했다. 패한 삼성은 귀화한 리카르도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의 31점 13리바운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전자랜드는 인천에서 열린 3위 SK와 경기에서 92-79(28-17 23-14 30-32 11-16)로 승리했다. 홈 6연승에 성공한 전자랜드 27승 20패를 기록, 5위 굳히기에 나섰다. 3연승에 실패한 SK는 시즌 17패(29승)째를 당해 모비스와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은 18득점을 올리면서 리바운드도 18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또다른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도 21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종 에이스 박찬희는 2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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