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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크루즈 관광객 유치 나선다

입력 : 2018-02-18 18:46:22 수정 : 2018-02-18 18: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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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해수부와 협력… 런던크루즈쇼 참가 등 유치 확대 총력
[전경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 퍼시픽 크루즈 관광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중해 지역을 누르고 카리브해에 이어 세계 2위권으로 올라섰지만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크루즈 방한객 100만명 돌파 후, 2016년 225만명을 넘어 급성장한 한국 크루즈 시장은 2017년 중국인관광객 급감 등으로 50만명대로 크게 줄었다.

한국관광공사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는 문체부와 해수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이뤄진다. 2월 17일과 18일 열린 런던크루즈쇼에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도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크루즈 유치 활동은 상반기 내내 계속 이어진다. 내달 5일부터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 박람회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국내 12개 기관을 이끌고 나설 예정이다. 6월에는 서울에서 해외 선사 및 여행사를 초청해 국내 지자체, 업계 등 총 200명 규모의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실시한다. 한류, 의료, 미용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한 한국형 테마 크루즈 상품도 개발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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