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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풍경소리] 성공을 부르는 생활습관

입력 : 2018-02-18 18:52:50 수정 : 2018-02-18 18: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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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검은 것을 가까이 하면 자기도 모르게 검게 물든다는 뜻이다. 사람은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좋은 친구와 함께 있으면 자기도 좋은 방향으로 변하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반대로 ‘모진 놈 옆에 있다 벼락 맞는다’는 말도 있다. 비슷한 말이기는 한데 의미가 완전히 정반대이다. 복이 없는 사람과 함께하면 액운이 자기에게도 닥칠지 모른다는 말이다. 선한 사람과 함께 하면 나도 선한 마음이 들고 운수 좋은 사람과 가까이 하면 내 운수도 좋게 변할 것이라는 기대가 든다. 비슷한 경우로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을 옆에 두고 함께 어울리고 그들을 따라서 해보면 어떤 변화가 올 것인가. 아마도 긍정적 효과가 생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운 빌 게이츠나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 또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친구로 두는 건 애시 당초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언행을 잘 살피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보면서 따라해 볼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재물과 성공이 나에게 찾아올지도 모른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게재한 백만장자 233명의 자기계발 분석기사는 그래서 눈길을 끈다. 그들의 습관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따라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에 그렇다.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가장 눈에 뜨이는 특징은 독서이다. 일 년 내내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고 표현하면 정확할 정도이다. 세상에서 제일 바쁠 것 같은 사람들이 책 읽을 시간이 있느냐는 소리가 나올 만도 한데 그들에게는 책을 읽는 게 바로 생활이다. 빌 게이츠는 매년 읽은 책 중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해서 발표하는 걸로 유명하다. 다른 사람들도 그 정도의 책은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책을 읽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현재의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려는 이유도 있다.

독서를 바탕으로 한 그들의 또 다른 습관은 자기와의 대화이다. 현재의 자기 상황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답변하는 것이다. 내면의 역량을 찾아내고 현실적으로 발현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백만장자들의 자기 계발 습관 중에는 의외로 몸에 대한 배려가 빠지지 않는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게 당연한 습관이다. 충분히 잠을 자는 것도 그들이 꼽은 것 중의 하나였다. 잠을 줄여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것 같은데 의외로 하루 7~8시간은 꼭 수면을 취한다고 한다. 몸에 대한 투자가 절대 손실이 아니라는 게 그들의 지론이다. 신체적으로 활력이 넘치고 아픈 곳이 없어야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고 말한다.

또 한 가지 꾸준히 명상을 즐긴다는 것이다. 명상을 하는 것은 명료한 정신을 갖기 위해서이다. 명상을 하면서 쓸데없는 생각은 지워버리고 가벼운 정신을 유지한다. 자산과 명예를 일군 백만장자들의 삶의 방식은 의외로 특별하지 않다는 게 눈길을 끌만했다.

독서, 명상, 운동, 충분한 수면, 자기와의 대화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문제는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성공을 위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김상회의 풍경소리(02-533-8877)에서는 부산 및 지방 애독자들을 위해 전화 상담을 진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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