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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엔젤스 봉사단, 캄보디아서 값진 땀 흘려

입력 : 2018-02-20 19:01:46 수정 : 2018-02-20 19: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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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기자] 한국마사회 봉사단 렛츠런 엔젤스가 유엔이 정한 최빈개발도상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를 찾아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 승마힐링센터 자원봉사자 등 24명으로 꾸려진 이번 봉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씨엠립 지역을 방문해 망고나무 심기, 주택 건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렛츠런 엔젤스는 경제적 자립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며 망고나루 120그루를 심었다. 망고나무는 열매가 상품성을 갖추기 시작하는 약 3년 뒤부터 한그루 당 주민들에게 1년에 100달러(약 11만원) 정도의 소득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주택 건축 봉사도 이어졌다. 렛츠런 엔젤스는 날씨가 더운 캄보디아의 특성에 맞게 방수페인트를 꼼꼼하게 바르며 주택을 완공했다.

또한, 렛츠런 엔젤스는 ‘엉끄은’이 거주하는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지어 기증하기도 했으며 씨엠립 주 티벵 초등학교에서는 교육 봉사와 급식 봉사(사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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