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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4위 수성

입력 : 2018-02-23 21:14:26 수정 : 2018-02-23 2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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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삼성생명이 자존심을 지켰다.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은 2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를 89-66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13승19패로 4위를 지켰다. 2연승을 마감한 하나은행은 11승21패로 5위에 머물렀다.

사실상 플레이오프와는 멀어진 양팀이다. 삼성생명도 3위 신한은행과 3.5게임이나 차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만약 이날 하나은행에 패하면 삼성생명은 공동 4위가 된다. 필승의 이유로는 충분했다.

일방적인 리드였고 이변은 없었다. 삼성생명은 초반부터 압박 수비를 펼쳐 실책을 유발시켰고 전원이 공격에 집중하며 스코어를 늘려나갔다. 1쿼터 이미 30-10으로 크게 앞서 승기를 잡았다. 2쿼터 후에는 46-21이었다. 이변없이 삼성생명은 4쿼터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토마스는 18득점 16리바운드 4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하나도 22득점 3리바운드 4도움을 기록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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