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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저 배우 누구야’…강동원 뒤엔 박훈이 있다

입력 : 2018-02-24 13:22:34 수정 : 2018-02-24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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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골든슬럼버' 박훈이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골든슬럼버'에서 빛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박훈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박훈은 극중 건우 역의 강동원을 쫓으며 사건 현장을 위장하는 선팀장 역을 맡아 시종일관 싸늘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 치밀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캐릭터를 각인시키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스틸컷에서도 볼 수 있듯 박훈은 특유의 개성강한 마스크와 묵직한 목소리 톤 그리고 서늘한 표정에서 내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극도의 몰입감을 안김과 동시에 자신만의 악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인공 건우를 고난에 빠트리는 냉혈한 연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는 영화의 흥행에 숨은 공신이 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투깝스' 영화 '검사외전' 등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선팀장 역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표정연기에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캐릭터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한 박훈,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인생의 한 획을 그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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