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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레트로풍 스마트기기' 이색 선물 눈길

입력 : 2018-02-25 18:37:21 수정 : 2018-02-25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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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졸업·입학 선물로 복고풍 스타일에 첨단 기능까지 갖춘 디지털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즉석 카메라다.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은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 정서를 자극한다. 실제 디자인도 1990년대 스타일의 전자기기 느낌을 물씬 풍긴다. 동시에 디지털 기능도 향상됐다. 기존 즉석카메라와 달리 촬영 전이나 후에 다양한 편집을 적용한 사진 출력도 할 수 있다.

복고풍 헤드폰도 있다. 파나소닉코리아의 ‘RP-HTX80B’는 모던 레트로 디자인에 블루투스와 최신 사운드 기술을 접목했다. 190g의 가벼운 무게와 푹신한 이어패드로 착용감도 좋다. 귀 모양과 귀 사이의 간격을 고려해 설계됐고 가벼운 와이어 구조여서 적은 압력으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완전 충전 후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과거에 오디오는 대학생이 된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TSX-B72’는 올인원(각 장치가 하나로 결합된 가전) 블루투스 오디오다. 간소하면서도 복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오디오 소스, 볼륨, 프리셋을 아날로그 스타일의 다이얼 방식으로 채택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오디오 내 USB포트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고 라디오도 즐길 수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복고풍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제품들이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선물하는 이나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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