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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박성현,세계랭킹 3-4위로 맞바꿔… 펑샨샨 17주 연속 1위

입력 : 2018-03-06 10:49:10 수정 : 2018-03-06 12: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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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박성현(25, KEB하나은행)과 유소연(28, 메디힐)이 서로 세계랭킹을 맞바꾸었다. 박성현은 3위에서 4위로, 유소연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 순위에 따르면 지난주 막을 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결과 유소연이 공동 16위를 차지한데 반해 박성현은 공동 24위에 그쳐 서로 랭킹이 바뀌었다.

1위는 중국의 펑샨샨이 차지했으며 17주 연속 정상자리를 꿰차고 있고 미국의 렉시 톰슨이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톰슨은 무려 125주 연속 톱10에 들어있다.

톱 10에는 역시 한국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으며 6위 김인경(30, 한화큐셀), 8위 전인지( 24,KB금융그룹), 10위 최혜진(19, 롯데)순이다.

지난주 HSBC 대회에서 우승한 미국의 미셸 위는 12계단 상승해 14위에 랭크됐고 고진영(23, 하이트진로)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8위에 위치했다. 

man@sportsworldi.com

유소연(왼쪽)과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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