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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8일 2017-2018 정규리그 시상식 및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개최

입력 : 2018-03-06 17:26:35 수정 : 2018-03-06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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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 BEST 5, 외국인선수상 등 투표에 의한 11개 시상 항목과 득점상, 3득점상 등 통계에 의한 시상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한다.

정규리그 시상식은 KBS N 김기웅, 이향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 N스포츠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포토월 행사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실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김단비, 박지수 등 WKBL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규리그 시상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더케이호텔 금강A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된다.

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우리은행에서는 위성우 감독과 박혜진이 참석한다.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며 7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국민은행은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이 대표로 마이크를 잡는다.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정규리그 3위 신한은행은 신기성 감독과 김단비가 참석해 출사표와 각오를 밝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WKB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한편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챔피언결정전은 17일 정규리그 1위팀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승리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로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지난 시즌 정규리그 시상식 수상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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