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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삼성생명 이주연 “매번 발전 하는 선수 되고파”

입력 : 2018-03-08 13:31:33 수정 : 2018-03-08 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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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재 이재현 기자] “떳떳하지 못한 면이 있어요.”

삼성생명의 포워드 이주연(20)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데뷔했던 이주연은 신인왕수상 자격이 2년 차 선수들까지 해당하면서 수상이 가능했다.

화려한 개인기로 주목받았던 이주연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평균 12분 20초를 뛰며 3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성적이라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이주연 역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주연은 “수상하긴 했지만, 사실 떳떳하지 못한 면이 있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가까이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준 선배들에게 감사하다. 제 자리에 머무는 선수가 아닌 매일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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